여행 고수들의 여름휴가 꿀팁

2016. 7. 6. 17:00다독다독, 다시보기/생활백과


[요약] 성큼 다가온 여름휴가, 국내여행부터 해외여행까지 모든 여행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고수들의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휴가 계획 다들 세우셨나요?

다독다독에서 국내부터 해외여행까지 모든 여행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여름휴가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가방은 가볍게!

 

이것도 그리고 저것도 필요한 것 같아서 다 넣다보면 불어나는 여행 짐, 그러나 막상 여행을 가서 사용하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웬만한 것은 여행지에도 다 있기 때문입니다. 컵라면, 햇반, 고추장과 같은 음식도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두고 가시길 바랍니다. 여행은 새로운 문화를 보고, 맛보고, 체험하러 가는 것입니다. 한국음식을 챙겨 간다면 여행의 재미 중 체험을 놓치게 됩니다.


또한, 가방이 무거우면 피로감을 느낍니다. 뜻하지 않게 짐을 들고 다녀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거나, 기념품을 챙겨야 할 때 무거운 가방은 큰 장애물이 됩니다. 정말 필요한 몇 벌의 옷과 개인용품만 챙겨 여행을 가볍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현지 문화체험 및 질병관련 정보 수집은 필수!

 

여행은 앞서 말했듯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르헨티나 탱고등 그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를 현지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여행 전 관련 프로그램 일정과 비용 등 상세 정보를 미리 조사해야 합니다. 현지에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언어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칠 수도 있으니 먼저 알아보고 가는 것이 마음 편하겠죠?


여행국의 풍토에 따라 각종 전염병에 대해 미리 예방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해외 감염병의 경우 예방접종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으로 전염이 되는 A형 간염이나 장티푸스 등은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백신 접종증명서가 있어야 비자 발급이나 입국이 가능한 나라도 있습니다. 볼리비아의 경우 황열병 주사를 접종해야(최소 10일 전) 입국이 가능합니다. 본인이 여행하는 나라에 이러한 조건이 있는지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할까 말까 할 때는 해라, 여행자 보험

 

여행을 떠날 때 많이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한 가지, 여행자보험! 여행자보험은 흔히 생각하는 교통사고, 조난 등에 대한 대비는 물론이고 상해나 질병, 입원비 보상, 타인의 손해배상에 대한 보상, 휴대폰 손해까지 보상해줍니다. 해외여행 보험의 경우 조난에 대비한 특별비용, 항공기 납치에 대해 보상까지 보상해줍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전 각 보험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여행 당일 공항에서도 가입 가능합니다만약, 여행자보험 가입 후 사고를 당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치료비를 직접 냈을 경우 진단서와 약값 영수증, 사고보고서를 해당 보험사의 보상(클레임) 서비스 해외지사 또는 한국지사로 접수해야 합니다. 보험사는 접수된 서류를 받아 계약사항 확인과 손해사정을 실시한 후 지급할 보험금이 결정되면 평균 3일 이내에 보상 가능합니다. 단 보험사에 따라 귀국 후 청구만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가입 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병원에서 바로 청구할 때는 병원에 보험증권과 카드를 주면 고객을 대신해 병원이 치료비 청구서 및 진단서, 사고보고서를 보험사의 보상(클레임) 서비스 해외지사 또는 한국 지사로 청구합니다. 이후 접수한 서류에 따라 계약사항 확인과 손해사정을 실시하고 보험사와 병원간의 의사소통 후 지불보증이 됩니다. 다만 병원에 따라 보험사와 계약이 되지 않았을 경우 지급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참고기사]

매일신문, [여유로운 여름휴가, 준비하라] 고수들이 알려주는 팁, 2016.05.04.

쿠키뉴스, [여름철 해외여행-건강관리①] 여행지 위험질환 무엇?, 2016.06.25.

프라임경제, [아하!] “놀러 가기 전 필수!” 여행자보험, 2016.05.20.

매일경제, “여행보험 얼마나 알고 떠나니?” 여행보험 A~Z, 2016.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