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깨우는 한 줄 (7월 3주차)

2016. 7. 22. 16:08다독다독, 다시보기/읽는 존재


평일 아침, 다독다독 페이스북에서 소개해드리는 '나를 깨우는 한 줄7월 3주차의 문장을 모았습니다.


나는, 오직

불확실한 미래에는 긍정으로

걸어서 가고 싶을 뿐이라네


권오은나는중에서



학자들은 합리적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 가능한 질문만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답을 얻을 수 없는

질문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유발 하라리사피엔스중에서


우리가 가장 연기하기 어려운 존재,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김영하보다중에서


한 번도

떨어지지 않고

어찌 강이 되겠는가


서태수폭포중에서


아무것도 갖지 않은 상태는 마음먹기에 따라

부자가 될 수도 가난한 자가 될 수도 있다.


만족만 한다면 텅 빈 상자에서

우주를 꺼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장은진그녀의 집은 어디인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