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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요약]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 폐기비용이 연간 7,0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중 먹어도 되는 식품이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폐기되는 식품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났지만 먹어도 되는 음식을 알려드립니다.


업계에 따르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되는 음식이 연간 약 7,00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중에는 먹어도 되는 식품이지만 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폐기 처리되는 식품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또한 유통기한이 2~3일 남은 제품을 미리 반품하는 사례까지 합치면 음식품 폐기에 사용되는 비용이 연간 1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법적기한을 뜻하는 유통기한

 

유통기한이란 말 그대로 유통을 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합니다. 식품업자가 해당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법적기한이라는 뜻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이 시중에 판매되기 전 실험을 통해 식품 섭취 가능기간을 책정합니다. 20071월부터 모든 식품은 식품의 유통기한 설정기준에 따라 실험과 과학적 검증을 거쳐 유통기한이 정해지고 있습니다. 이 기준을 통해 제조사는 섭취 가능 기간의 60~70선에서 제품 유통기한을 결정합니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유통기한을 넉넉히 잡고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실제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는 유통기한이 아니라 소비기한을 따지는 것이 옳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소비기한이 경과되지 않았다면 음식에 변질이 없고, 섭취시 체내에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는 소비기한

 

소비기한은 미개봉 상태에서 보관했을 때 먹어도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날짜입니다. 20127월 보건복지부가 관련 제도를 도입하면서 제품내 소비기한표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제품 외면에 섭취기한(Use by date) 판매기한(Sell by date) 포장일자(Packaging date) 최상 품질기한(Best before date) 최상 섭취기한(Best it used by date) 등을 복수 표기해 소비자가 여러 사항을 검토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유와 시리얼의 소비기한

 

변질에 민감한 우유도 보통 유통기한이 9~14(냉장 기준)인데, 실제론 45일까지(미개봉시) 괜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리얼 제품에 기재된 유통기한은 가장 바삭하게 먹을 수 있는 시기로, 개봉 후에 비닐팩에 밀봉하면 최대 3개월이 지나도 섭취에 문제가 없습니다.


 


#달걀과 요플레의 소비기한

 

달걀은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3주입니다. 하지만 3주가 넘었어도 1~2주 정도는 괜찮고 물에 넣어보면 더 확실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달걀을 물에 넣었을 때 떠오르지 않고 가라앉는다면 먹어도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요플레의 경우 락트산 발효 과정이 이뤄진 제품이라 곰팡이가 피지 않았다면 먹어도 무방합니다.



#사과와 토마토의 소비기한

 

사과는 유통기한이 긴 편에 속합니다. 단 아무렇게나 보관하면 안됩니다. 사과를 비닐팩이나 비닐에 넣고 숨구멍을 뚫어준 뒤 냉장 보관하게 되면 최대 3주까지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시간이 지날수록 달달하고 부드러워 지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도 괜찮습니다. , 묽거나 곰팡이가 생긴 경우는 섭취를 피해야합니다.



 

#각종 식재료의 소비기한

 

소금은 높은 염도로 인해 세균 번식이 어렵다는 이유로 유통기한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설탕도 소금과 마찬가지로 보관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별도의 유통기한 없이 제조일자만 표기하면 됩니다. 산성이 강한 식초 역시 변질의 우려가 낮아 소비기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맛이 휘발되므로 가능하면 빨리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활용기사]

동아일보, 우유 유통기한 지났는데 먹어도 되나요 1~2일 지나도 문제 없어 2015.10.07

헤럴드경제, 유통기한 넘긴 음식은 무조건 버려야 할까요? 20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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