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를 바르게 읽기 위해 고민해야 할 것들
이 글은 경성대 신문읽기 강좌 '매체비평2'를 수강한 안종재(신문방송학과) 학생의 후기입니다. 사람들에게 신문이란 무엇일까. 단순한 읽을거리? 아니면 종이로 된 정보 전달매체? 적어도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는 나에게 신문은 그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신문은 사람들에게 세상의 소식을 전하고,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 기능도 수행한다. 방송과 같은 다른 언론매체도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특성상 신문이 더 깊고 풍부하게 다룬다. 지난 학기 이러한 신문의 특성과 언론 보도의 원칙, 그리고 신문의 미래에 대해서 매체비평2 과목을 통해 공부했다. 또한 이 과목에서는 강의 외에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현직기자들의 특강을 들을 수 있었..
2012. 2. 27.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