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치유하는 텃밭이야기
삭막한 공간에 작은 화분 하나만 있어도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사실. 흙 속에 몸을 묻고 있던 씨앗이 싹을 틔우면서 자라나는 광경은 지켜보는 이에게 경이로움을 선사합니다. 정형화된 도시 안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쉼터란 어떤 것일까요? 넓고 큰 공간과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이 좋은 쉼터일까요?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는 건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요즘은 도시 한 복판에 자신만의 개인 텃밭을 가꾸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이유에서 텃밭을 가꾸게 되었을까요. 텃밭 (경북일보 2015.03.26.) 내 손으로 직접 길러먹는 즐거움 텃밭이란 집터에 딸리거나 집 가까이 있는 밭을 이릅니다. 아담한 규모의 공간에 혼자의 힘으로도 꾸릴 수 있는 밭 정도가 되겠네요. 단독..
2015. 4. 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