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손가락질 전에 ‘올바로 즐기기 교육’부터
게임 과몰입과 리터러시 교육 세계보건기구 WHO가 2022년부터 게임이용장애를 공식 질병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한 뒤 게임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그러나 과도한 게임 이용이 ‘중독’이냐 아니냐를 정의하기보다는 지나친 게임 몰입과 그에 따른 문제점들을 방지하고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즉, ‘게임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한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글 강신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미디어광고연구소 연구위원) 세계보건기구(WHO)가 2019년 5월 25일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에 포함하는 국제질병분류 제11차 개정안(이하 ‘ICD-11’)을 통과시켰다. 게임이용장애는 도박 중독과 함께 중독성 행동장애(disorders due to addictive behaviours) 범주에 포함된..
2019. 10. 23.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