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황제와 책읽기, '집옥재' 작은도서관 개방
[요약] 고종 황제의 서재 경복궁 '집옥재(集玉齋)'가 작은 도서관으로 일반에 개방되었습니다. 내·외부 시설을 그대로 보존하며 서가와 열람대 등을 설치해 조선시대 관련 책과 왕실자료 영인본 등을 비치했습니다. 집옥재 작은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경복궁 개관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독서·문화·관광이 결합한 이색적인 공간 옥같이 귀한 보배를 모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집옥재(集玉齋)'는 1891년에 경복궁 내에 건립되어 고종황제의 서재와 외국사신 접견소로 사용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집옥재가 고종의 서재였던 역사성을 살려 내·외부 시설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목재 서가와 열람대, 전시대 등을 새로 설치해 조선시대에 특화된 작은도서관으로 일반에 개방했습니다.집옥재 작은도서관에는 조선시대의 역사, 인..
2016. 5. 1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