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고 실패를 기억하는 뇌, 최적화 상태로 만들기!
뇌의 함정에 빠지면 읽어도 소용없다! 어느 사교육 업체 대표가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고 책까지 낸 적이 있습니다. 무작정 붙잡고 있으면 다 통하게 되어있다는 뜻인데, 물론 공부나 독서에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는 해도 엉뚱한 방법으로 오래 앉아있어봐야 엉덩이에 종기만 생길 뿐입니다. 책은 엉덩이로 읽는 게 아니라 뇌로 읽는 것입니다. 책의 활자를 뇌가 읽어들여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을 모르고서는 아무리 독서법을 알아보고 좋은 책을 사모아도 소용없습니다. 뇌는 게으름뱅이입니다. 1시간동안 뇌가 최대한 사용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전류로 환산하면 발전기 몇 대 분의 전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으로는 감당할 수 없지요. 그래서 “꼼수”를 부립니다. 뇌는 기억으로 “거름망..
2015. 9. 1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