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계와 독자는 왜 ‘베스트셀러’에 유혹되나
여러분께서는 어떤 기준으로 책을 고르시나요? 작가, 출판사, 장르 등 많은 기준이 있겠지만 가장 대중적이고 흔히 사용되는 기준은 바로 베스트셀러 목록일 겁니다. 해당 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책 순서대로 순위를 매긴 베스트셀러 목록은 많은 사람들이 책을 고르는 기준으로 애용되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이 베스트셀러 목록을 조작하기 위해 사재기를 한 출판사가 폭로되었습니다. 다들 쉬쉬하며 출판계의 고질병처럼 여겨지던 책 사재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거죠. 오늘은 책 사재기와 베스트셀러에 대해 살펴볼게요. [출처 – 서울신문] 베스트셀러와 책 사재기를 하는 이유 베스트셀러 목록을 처음 발표한 곳은 1889년 미국 캔자스시의 일간지인 캔자스타임스였다고 해요. 이때는 시내 서점에서 팔린 책들을 집계하는 ..
2013. 5. 1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