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우리의 책 읽기 모습은?
최근 전철을 타면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이어폰을 귀에 꽂고 디지털 기기로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책을 보는 사람은 찾기 힘들죠. 이것은 글자로만 된 책을 읽기보다는 영상 매체를 보는 것을 선택한 결과입니다. 앞으로 더욱 기기가 발달하게 되면 책을 보는 사람의 수도 그만큼 줄어들 텐데요. 다가온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해서 이날의 의미와 지금 우리의 책 읽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4월 23일이 되면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에서는 축제가 열립니다. ‘세인트 조지의 날’이라고 불리는 축제에는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이 축제에서 유래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되었죠. 이 날짜는 축제뿐만 아니라 영국이 낳..
2014. 4. 23.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