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용 점자도서 어떻게 만들어질까?
주의력이 깊으신 분들이라면 캔음료의 뚜껑 부위의 특이한 점을 발견해본 경험이 있을 것 같은데요. 작은 점들이 모여서 무언가 글자처럼 생긴 이것이 바로 ‘점자’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음료수에는 점자로 ‘음료’라고 써있다고 합니다. 맥주와 같은 주류와 구분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사소하지만 따뜻한 배려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숨은 배려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점자는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세상과 소통하고, 불편함 없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죠. 세상을 이어주는 훌륭한 매체 중 하나가 바로 책입니다. 그래서 그들도 우리와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기 위해 점자도서가 만들어지고 있구요. 주변에서 쉽게 ..
2011. 10. 14.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