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세상읽기’ 강의를 들은 두 대학생의 이야기
“신문으로 세상읽기와 만나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점수가 잘 나올 것 같은 과목보다는 내가 진짜 원하는 수업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아졌다. 그래서 수강신청 몇 주 전부터 열심히 개설강좌를 보던 중 ‘신문으로 세상읽기’라는 과목을 보게 되었다.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취업을 준비하면서 더욱 관심 가지게 된 참에 이 수업을 꼭 듣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수강신청 당일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 일찍 일어나 ‘신문으로 세상읽기’를 신청하였다. 다들 나랑 비슷한 생각이었는지 수강 정원이 금방 다 찼다. 수강신청을 하고 난 후 학교 공지사항을 통해 이 수업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지원해 준 강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덕분에 더 기대가 되었다. 드디어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교수님께서는 급변하는 세상에..
2011. 8. 9.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