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더 좋아하는 앤서니 브라운展
어린 시절, 우리는 동화책을 즐겨 읽었습니다. 하지만 동화책이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인식 때문일까요? 어느 날 갑자기 동화책은 성인이 된 우리의 시선을 결코 잡아끌 수 없는 존재가 돼버리고 말았어요. 앤서니 브라운은 동화책이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린 세계적인 동화책 작가입니다. 영국에서 태어난 앤서니 브라운은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러스함을 곁들인 그림체와 더불어 아름다운 색체와 그림책 작가로서의 훌륭한 철학까지 겸비하고 있지요. 서울 서초구의 동화책 속 세계여행에서는 그의 작품 32권의 원화 200여 점을 10월 7일까지 전시하고 있답니다. 그럼 이제부터 반짝거리는 그의 상상력 속에 빠져보도록 할까요? ▲ ‘윌리’ 앤서니 브라운은 ‘윌리’가 자신의 모습과 닮았다고 말했습니다. 전시회장..
2012. 8. 21.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