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피서지, 이곳에서 이 책을 읽자
봄이면 봄꽃 여행을 떠나야 하고 여름하면 피서를 떠나야 하고 가을하면 독서를 해야 하고 겨울이면 눈꽃여행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생겨서 철이 바뀔 때마다 계절의 트렌드를 쫓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름에 더위를 피해 여행을 떠나서 다양한 레저활동이나 물놀이를 하는 것도 좋지만 아름답고 시원한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조용하게 책을 읽는 것도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면서 삶의 지혜를 한 단계 높이는 좋은 피서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독서 여행지1] ‘천동계곡과 다리안 계곡’ 피안의 경계에서 즐기는 독서여행 충북 단양군 ‘천동계곡’을 따라 소백산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지금은 철다리로 변했지만 예전에는 달래넝쿨로 만든 구름다리가 사람들의 발길을 제한했던 피안의 다리, 약속의 다리 아래로 ..
2011. 7. 19.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