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 중국을 인터뷰하다
이제는 ‘제국’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중국에 대한 관심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떠올리는 중국은 왠지 아직도 ‘후줄근한 이미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일당 독재나 숨 막히는 검열, 혹은 싸구려 대량생산과 돈만 아는 왕서방? 그런 정도지요. 아마도 경제적으로는 발전했을지 모르지만 아직까지 정치나 사회면에서는 우리가 한 수 위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은연중에 갖고 계신 것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은 또 이런 얘기도 합니다. “중국은 언제 민주화 되는 거야? 인제 먹고 살만 해 졌으니 민주화 요구가 터져 나올 것 같은데…” “민주화되고 전면적으로 자유시장경제가 도입되면 옛 소련처럼 붕괴되는 거 아냐?” 그런 궁금증이 있으셨다면 중국 전문가인 조영남 서울대 교수가 쓴 (민음..
2013. 11. 18.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