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100년, 지금 돌아봐야 할 것은?
‘택시도 버스도 무섭지만....’ ‘나는 내가 제일 무섭다!!’ 한 광고회사의 광고 카피인데요. 참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성인이 되면서 가장 먼저 도전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면허 따기’가 아닐까 합니다. 당장 몰고 다닐 차도 없지만, 운전대를 잡고 도로를 달린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일이죠. 막상 학원에서 배운 운전을 실제 도로에서 주행할 때면 아찔한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제한 속도 보다 빨리 달리는 자동차들, 순간순간 나타나서 끼어드는 운전자들. 도로는 어느새 무법천지로 변해 있죠. 한 때는 운전면허 소지 2년 미만인 운전자들은 꼭 차 뒤에 “초보 운전”이라는 팻말을 의무로 달았어야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롱면허인 사람들과 초보운전자에 대한 기준이 미흡해 곧 사라졌는데요..
2013. 3. 26.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