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읽어본 책만 파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헌책방’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대부분 오랫동안 묵은 책 향기와 함께 책들이 켜켜이 쌓여 있는 작은 서점을 말합니다. 그리고 책을 팔기도 하고 사기도 하면서 최근 책도 있고 오래된 책도 있는 모습이죠. 특별하게 판매하는 책의 주제가 정해진 곳도 있고 여러 책을 모두 파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헌책방 중에서 특이하게 ‘주인이 읽어본 책’만 파는 헌책방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입니다. 어떤 곳인지 다독다독에서 알려드릴게요. 탁 트인 카페 같은, 그리고 자유로운 헌책방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은 지하철 6호선 응암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입구를 찾지 못해서 헤맬 수도 있는데요. 평범한 빌라 같은 분위..
2015. 1. 3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