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뚤어진 사회의 거울, 세계 첫 SAT 시험취소
지난 4일로 예정되었던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가 우리나라에서만 시험 나흘 전에 전격 취소되어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시험 주관한 비영리기관 칼리지보드는 한국에서 치러질 시험 내용이 이미 너무 많이 유출되어 시험을 취소한다고 그 이유를 밝혔죠. 일부 업체와 공모자들의 불법적인 문제 유출과 부도덕한 응시생 부모들의 컨닝 때문에 성실히 준비한 수험생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시험 일정 자체를 취소한 전례를 남기게 된 이번 SAT 사태를 살펴볼게요. [출처 – 서울신문] 국격 추락, 해외 입시 문제 유출 백태 SAT는 우리나라 수능 격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 세계에서 같은 날 동시에 시행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SAT를 보지 않아도 미국 대학에 입학할 수 있긴 ..
2013. 5. 7.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