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라는 ‘문패’는 적합한 걸까?
우버는 공유경제 나무에서 자란 열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중개하는 ‘우버’의 국내 진출 논란과 공유경제에 대해서는 에서 작년 말부터 2~3회에 걸쳐 다뤘습니다. 2013년 8월 우리나라에도 도입된 ‘우버 택시’가 올 3월에 운행 중단되었다는 뉴스가 우버에 관한 마지막 소식이었죠. 을 비롯해 많은 언론이 우버에 주목해왔던 이유는 단순히 국제적인 택시 서비스가 국내에서 퇴출되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닙니다. 우버는 공유경제의 토양에서 자란 열매에 불과하니까요. 플랫폼 개념과 실시간 디지털 네트워크의 결합 지금까지 이 소개한 공유경제의 특징에 대해 한 번 정리해 볼까요? “소유하지 않고도 사용한다”는 모토를 내건 공유경제는 개방‧협력‧참여 등 이름만 들어도 근사한 가치를 지향하는 경제 시스템으로 통합니다..
2015. 5. 2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