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베스트셀러 (5월 2주)-서점가는 여전히 공부 중? 자기계발서나 공부법 같은 비문학 인기.
이번 주 베스트셀러는 지난주와 비슷한 차트를 보여줍니다. 12주 연속 선두를 달리는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와 그 뒤를 잇는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야마구치 마유의 『7번 읽기 공부법』등 인문서와 자기계발서와 같은 비문학이 인기를 끕니다. 종합 3위에 오른 신영복 교수의 생생한 강의가 담겨있는 신간 『담론』은 지난주 보다 약 7계단이나 상승해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여줍니다. 책은 신영복 교수의 강의를 녹취한 원고와 강의 노트를 바탕으로 출간한 내용으로 『강의』 이후 만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훨씬 깊어진 논의와 풍부한 예화를 담아내 저자의 고도의 절제와 강건한 정신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담론』은 다양한 연령대의 남성 독자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교..
2015. 5. 1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