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 동네 서점 ‘북바이북’
불과 5년 전만해도 거리를 나서면, 종종 서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이 발달하면서 동네 서점들이 하나 둘 모습을 감췄습니다. 동네 서점만의 정서를 간직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아쉬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골목길에 자리 잡은 동네 서점이면서 지난 1년 사이에 두 개의 매장을 연 서점이 있답니다. 바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동네 서점 ‘북바이북’입니다. 이곳의 매력은 무엇인지 다독다독이 현장에서 직접 찾아봤답니다. 작은 공간 속 소설이 가득한 서점 ‘북바이북’은 자매가 운영하는 서점입니다. 7평짜리 작은 서점과 20평짜리 서점이 있는데요. 각각의 분위기와 느낌이 조금 다르답니다. 작은 서점은 소설과 에세이를 중심으로 해서 ‘소설점’으로 불립니다. 그리고 큰 서점은 비소설을 중심..
2014. 12. 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