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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프로젝트 : 의식적 읽기가 '습관'이 되길 바라며


2016 다독다독 기자단 3조 장두원, 신혜진, 이혜인



[요약] 다독다독 기자단 3조는 읽기 문화 확산이라는 목표를 갖고 919일부터 1120일까지 약 두 달간의 시간을 활용해 읽기 습관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신혜진 기자 활동 후기

 

그동안 '읽기'의 대부분은 정말 단어 그대로 읽는’ 수준에서 그쳤었다. 그러나 읽기 프로젝트를 통해 읽고, 기록하고, 내 생각을 정리해보며 이제는 신문과 책을 적극적으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신문은 여름방학 동안 구독하였는데 개강 이후 시간에 쫓겨서 뒷전으로 미뤘었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신문 스크랩을 해야 했기에 다시금 신문을 읽기 시작했고, 시사 이슈에 대해서 정리해보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느꼈다. 

 

신혜진 기자의 신문스크랩 노트

 

독서의 경우, 그동안 SNS에 읽은 책들을 단순히 기록만 해두었는데 이번에는 한 권 한 권 직접 총평을 써보았다. 하다 보니 책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내가 어떤 부분에서 감동하는지 그리고 어떤 표현을 좋아하는지 등을 깨닫게 되면서 나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신혜진 기자가 책을 읽고 작성한 독서노트

 

프로젝트는 2달 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었지만 내겐 너무나도 값진 시간이었다. 내가 무언가를 의식적으로 읽고, 기록해둠으로써 생각의 크기가 1cm 정도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이지만 앞으로 의식적 읽기가 일상이 되어서 습관으로 자리 잡히길 바라본다.

 

 

#이혜인 기자 활동 후기

 

3팀은 9월 중순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최소 2번 이상의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신문, 뉴스, 책을 읽고 각자가 선호하는 방법과 시도해보지 않은 방법을 통해 기록을 남기는 방식이었다.

 

그래서 책을 읽고 독서 노트에 기록하고, 신문을 읽고 스크랩해서 내 생각을 적었는데,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침에 짬을 내어 신문을 읽는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스크랩한 후 내 생각을 기록하고, 모르는 용어를 찾아보고, 같은 주제를 다룬 기사를 인용하려고 하다 보니 진행 속도가 느려졌다. 그래서 새삼 신문 스크랩을 매일 하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이혜인 기자가 직접 칼럼과 기획기사를 읽고 만든 신문스크랩 노트


이혜인 기자가 작성한 독서노트

 

신문 스크랩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나만의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읽기 프로젝트를 통해 한 가지는 확신하게 됐다. 신문을 매일 보면 확실히 시사 상식에 밝아지고, 그 내용도 훨씬 기억이 잘 난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종종 인터넷에서 뉴스를 접하고 금방 잊곤 했는데 신문을 읽고 스크랩까지 하니 정말 또렷하게 기억이 나 놀랐다. 그리고 더 놀랐던 건, 신문에 나오는 뉴스들이 정말 우리 실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이었다. 교수님께서 내가 아침에 신문에서 보고 온 뉴스에 대해 언급하실 때, 내가 그 뉴스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듣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다. 다독다독 기자단으로서 이런 뜻깊고 유익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장두원 기자 활동 후기

 

장두원 기자의 신문스크랩 활동 및 독서노트 만들기

 

매일 아침 경제신문과 일간지를 도서관에서 읽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읽기 프로젝트는 우리 세 명이 하루에 얼마나 읽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기도 했다.

 

우리는 프로젝트 기간 하루에 전공 책, 기타 교양서적을 포함해 평균적으로 2시간 30분을 읽기에 투자하였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스마트폰에 고개를 숙이는 시간보다 활자 매체를 좀 더 가까이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다. 두 달간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약 35~40분이었다. 평소에는 1시간 이상 사용하는 것에 비해 20~30분 정도 줄일 수 있었다.

 

, 읽는 것에 멈추지 않고 주요 시사 이슈와 핵심용어를 노트에 정리하고 활동하는 스크랩 노트 만들기도 했다. 두 달에 걸쳐 책을 읽고 마인드맵, 명언, 인상 깊은 구절을 활용한 독서 노트를 제작하고, 경제신문과 일간지의 주요 시사 개념을 노트에 정리하면서 읽기는 실천이 우선 돼야 한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었다.

 

7개월간 함께 활동한 3팀 혜진, 혜인 기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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