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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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터러시, 이론에서 실천으로
ㅣ 박소민·이민혁·이서현·이예령(미리프렌즈 2기) / 전수현(체커톤 미리프렌즈) ㅣ 지난 5월 출범한 대학생 기자단‘미리프렌즈’ 2기가 12월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뉴스일기’ 작성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직접 기획·제작한 콘텐츠를 블로그에 공유하며다양한 방식으로 미디어 리터러시를 열정적으로실천해 온 미리프렌즈 2기의 활동 후기를 소개한다. 똑똑한 미디어 소비자로 거듭나다 박소민(미리프렌즈 2기) 안녕하세요! 미리프렌즈 2기로 활동한 박소민입니다. 2기 멤버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활동 각오를 말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활동 후기를 쓰고 있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저는 숏폼 콘텐츠가 유행하는 중에도 꽤 늦게까지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를 보지 않..
2026.03.16 10:00 -
AI가 침투한 음악 산업, ‘AI 음악 리터러시’ 절실
ㅣ 이재원(성균관대학교 컬처앤테크놀로지융합전공 초빙교수) ㅣ 일상 어디에나 AI가 스며들고 있는 요즘, 음악계도 예외가 아니다.인간이 아닌 AI 아이돌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특히 올여름 등장한 록밴드 벨벳 선다운은 실존하지 않는 것 같다는 의심 끝에결국 AI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중요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음악 산업에서의 ‘AI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짚어본다. 올여름, 전 세계 음악 청취자를 놀라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 4인조 록밴드 벨벳 선다운(The Velvet Sundown)이 혜성처럼 나타나 앨범 두 장을 발표한 뒤,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100만 명을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벨벳 선다운의 곡 ‘더스트 온 더 윈드(Dust on the Wind)’..
2026.03.12 10:00 -
10대가 미디어 세상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ㅣ 김아미(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독립연구자) ㅣ 《나는 왜 쇼츠를 멈추지 못할까?: 10대를 위한 실전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성》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도서다.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본 역량이 된 미디어 리터러시를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담고 있는 이 책의 집필 의도와 주요 내용을 저자에게 직접 들어본다. 올해 6월과 9월, 《나는 왜 쇼츠를 멈추지 못할까?: 10대를 위한 실전 미디어 리터러시》(이하 《나는 왜 쇼츠를 멈추지 못할까?》)와 《디지털 시민성》을 출간했다. 어린이·청소년의 미디어 문화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미디어 리터러시와 연결하는 작업을 하면서 어린이·청소년들이 품은 고민에 답하는 글을 쓸 기회를 바랐는데, 그 희망을..
2026.03.09 10:00 -
프랑스와 벨기에의 미디어교육 현장을 듣다
지난 11월 7~8일 열린 2025 미디어교육 전국대회는초·중·고 교급별 해외 연사들의 현장 사례 발표를 통해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번 전국대회에서 발표되었던해외 미디어교육 수업 사례를 지면으로 옮겨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초등시사 이미지 프랑스 어린이 미디어·정보 교육의 핵심 활동 ㅣ 자비에 질레(Xavier Gillet, 끌레미(CLEMI) 교육 트레이너) ㅣ 어린 학생들의 미디어·정보 교육(EMI) 분야에서 미디어 이미지를 다루는 학습은 매우 중요한 핵심적 단계이다. 실제로 학생이 어릴수록 하나의 정보 단위(영상·소리 또는 인쇄물·사진)를 이해하는 데 이미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다음의 수업 단계는 이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주어진 맥..
2026.03.05 10:00 -
어떻게 진실의 씨앗을 심을 것인가
ㅣ 장위텅(Zhang Yn Teng, 대만팩트체크센터 교육 코디네이터) ㅣ 대만의 비영리 팩트체킹 기관인 대만팩트체크센터(TFC, Taiwan FactCheck Center)는2021년부터 ‘청년 팩트체크 챌린지(Youth Verification Challenge)’를 개최해오고 있다.대만 토너먼트를 거쳐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상의 국제전 ‘젠아시아 챌린지(GenAsia Challenge)’까지이어지는 이 대회는 젊은 세대의 팩트체킹 인식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목표로 한다.TFC 교육 코디네이터인 필자로부터 청년 팩트체크 챌린지의 실제 진행 과정과 의의를 들어본다. 정보가 바람보다 빠른 이 시대, 진실은 유난히 취약하다. 매번 클릭 한 번, 공유 한 번으로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 몇 초 만에 진실을..
2026.03.02 10:00 -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를 통해 모든 사람을 위한 사회적 회복력 구축해야
ㅣ 클로에 페테(Chloé Pété, Media & Learning Association 프로젝트 책임자) ㅣ 지난 10월 17일, 유네스코(UNESCO) 글로벌 미디어 및 정보 리터러시 주간에 앞서‘2025 MLA4MedLit 온라인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미디어 정보 리터러시 분야 전문가, 교육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동향을공유하고 토론한 뜻깊은 시간이었다.행사의 기획부터 의의, 주요 세션, 참가자 피드백을 지면으로 확인해 본다. 공적 담론과 정치 참여는 물론이고 일상의 관계까지 대부분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현 상황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는 더 이상 강의실에 국한된 주제가 아닌, 사회가 요구하는 필수 능력으로 진화했다. 지난 10월 17일 개최된 2025 MLA4MedLit 온라인..
2026.02.26 10:00 -
미디어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
ㅣ 박시현·최용재·유승현(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지원팀) ㅣ 지난 10월 28일~11월 15일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 홍대 서교플레이스,콘텐츠코리아랩(CKL) 스테이지 등에서‘2025년 미디어 리터러시 주간-미리위크’ 행사가 열렸다.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지원팀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기획전시와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연극, 이 연극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방탈출 게임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연이번 행사의 기획 과정과 성과를 짚어본다. 2025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첫 번째 공식 축제가 시작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2025년 미디어 리터러시 주간-미리위크(ME:LI WEEK)’(이하 2025 ..
2026.02.23 10:00 -
일상에서 시작된 팩트체크가 영향력을 미치기까지
ㅣ 전수현(제7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 우수상 수상팀 ‘소솜’) ㅣ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행사의 대표 시상식인 ‘2025 미리(ME:LI) 어워즈’가지난 11월 15일 강남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대학생 기자단 ‘미리프렌즈’이자체커톤 수상자로서 이 자리에 참석한 전수현 기자의 행사 참가기를 소개한다. 지난 11월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진행한 ‘제6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과 ‘제7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의 통합 시상식인 ‘2025 미리(ME:LI) 어워즈(이하 미리 어워즈)’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뉴스일기 작성과 팩트체크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이 모여 활동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시상식뿐 아니라 ‘도전! 골든벨’과 ‘토크 콘..
2026.02.19 10:00 -
AI 시대, 함께 만들어가는 미디어교육
ㅣ 최유리(초등 분과, 대치초등학교 교사), 허은영(중등 분과, 우석중학교 교사), 허부영(고등 분과, 사직여자고등학교 교사) ㅣ 지난 11월 7~8일 열린 ‘미디어교육 전국대회’는 미디어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국내외 교육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었다.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이고심도 있는 대화가 펼쳐진 이번 대회의 주요 행사와 교급별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바야흐로 ‘1인 미디어’를 넘어 ‘1인 1 AI’ 시대다. 누구나 명령어 한 줄이면 광고 영상을 만들고, 영화 스토리보드를 짜고, 소설책 한 권을 뚝딱 만들어낸다. 초등학생도 예외가 아니다. 학생들은 오늘도 AI가 만든 유튜브 영상을 본다. 검색창 상단의 ‘AI 요약’을 별 고민 없이 받아들이고 댓글 창에 AI가 적은 듯한 어색..
2026.02.16 10:00 -
어린이·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 ‘차단’만이 정답일까?
ㅣ 이혜선(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박사후연구원) ㅣ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는 지난 9월 26일 ‘불안세대와 미디어 리터러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어린이·청소년의 스마트폰·SNS 과의존 문제를 진단하고,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학부모와 교사, 정책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해현장에서 마주한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본 글에서는 이날 논의된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있다. 이들은 어린이 또는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과의존 또는 중독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인터넷에 범람하는 유해 콘텐츠들이 어린이나 청소년..
2026.02.12 10:00
지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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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신문사 인턴이 영어공부하는 법 살펴보니
영자신문사 인턴이 영어공부하는 법 살펴보니 벌써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벌써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 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 시기에 코리아헤럴드에는 대학생들이 많이 보입니다.^^ 방학 기간 동안 인턴기자에 지원해서 근무하는 학생들이 많아서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두 달만 단기로 근무하는 인턴이 있는가, 하면 6개월 장기 인턴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장기인턴에게 제가 추천하고 매일 ‘검사’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실제로 영자신문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인데 특히 영어표현의 정확성과 단문기억력 등을 높여서 전반적인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일단 저희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학생 인턴기자의 숙제 노트를 한번 보실까요? ▲ 코리아헤럴드 대학생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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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에 들어온 미디어 리터러시, 어떻게 구체화되었나
|글. 양소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 외 3인|지난 2021년 교육부가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초등부터 고등에 이르기까지 미디어 리터러시가각 교육과정의 내용 요소로 편입되어 있어 교육계는 물론 미디어 연구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지선 서원대학교 교수를 비롯한미디어 연구자 3인은 개정 교육과정의 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주는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연구자들이 직접 연구보고서 내용을 일부 요약하여 소개한다. 이 연구를 시작한 배경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미디어 리터러시 내용 적용의 문제점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부터 학교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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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문자미디어, 점토판과 파피루스
문자의 출현과 점토판의 사용 인류의 가장 오래된 미디어는 ‘말’(language)입니다. 인간이 지닌 최소한의 소통 방식이자 최후의 소통 방식입니다. 하지만 말은 목구멍을 통하여 나타나는 소리라서 그 장소 그 시간에서만 들을 수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표현으로 이야기하자면, 문자(文字)는 말 또는 언어를 기록하기 위한 상징 체계로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문자는 말을 기록하기 위해 생겨나거나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문자가 없었다면 인류의 지식과 생활들이 작성되어 전달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문자는 기원전 3천년 경의 쐐기문자(cuneiform script. 설형문자)입니다. 문자가 발명된 이후 "책의 기원"이라고 부르는 점토판과 파피루스 두루마리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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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 ‘차단’만이 정답일까?
ㅣ 이혜선(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박사후연구원) ㅣ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는 지난 9월 26일 ‘불안세대와 미디어 리터러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어린이·청소년의 스마트폰·SNS 과의존 문제를 진단하고,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학부모와 교사, 정책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해현장에서 마주한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본 글에서는 이날 논의된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있다. 이들은 어린이 또는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과의존 또는 중독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인터넷에 범람하는 유해 콘텐츠들이 어린이나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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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를 위한 가짜뉴스 판별 도구
비전문가를 위한 가짜뉴스 판별 도구 대학생이 만든 팩트체킹 웹 사이트 ‘올체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뉴스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아리송할 때 쉽게 팩트체킹 해볼 수 있는 웹 사이트가 있다면? 이런 질문을 던지고 직접 해결에 나선 대학생들이 있다. 경인교대 컴퓨터교육과 전공 학생들이 개발한 일반 시민을 위한 팩트체크 사이트 ‘올체커’를 소개한다. 글 최유리 (경인교대 2학년) 우리는 가짜뉴스를 다룰 인력이 부족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교육이 보편화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하고, 시민이 가짜뉴스를 검증하는 팩트체킹 사이트를 고안했다. 한 손에 미디어를 담고 살아가는 사회에서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누구나 정보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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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 인쇄와 지식혁명의 방아쇠를 당기다
인쇄기를 발명하여 중세 어둠의 장막을 걷어내고 지식 혁명을 촉발시킨 구텐베르크. 그의 발명은 소수의 귀족과 성직자들이 성경과 지식을 독점하던 체계를 단숨에 무너뜨렸다. 하지만 그는 믿었던 제자로부터의 배신과 동업자의 소송에 따른 파탄 그리고 노년에 찾아든 실명(失明)이라는 대가를 치뤄야 했다. 인쇄와 지식 혁명의 방아쇠를 당긴 그였으나 더이상 책을 읽을 수 없게 되어버린 것이다. 독점과 어둠이라는 중세의 봉인을 해제한 행위에 대한 천형이었을까. 인쇄기라는 천재적 발명품을 만들어낸 구텐베르크의 파란 많은 삶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려는 욕구와 필요성과 결합하면서 14세기 르네상스(Renaissance)와 종교개혁 그리고 18세기 프랑스대혁명의 여명을 밝혔다. 산업 혁명과 더불어 지식의 빅뱅으로 이어졌으며,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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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알바 '찬성vs반대' 당신의 선택은?
가끔 야식배달 전단지를 살필 때면 시중 평균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종종 눈에 띕니다. 그런 전단지를 발견할 때면 반가우면서도 혹시나 몸에 나쁜 값 싼 식재료를 사용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어쩌면 전단지의 싼 가격은 값 싼 식재료 사용보다 값 싼 인건비를 들이기 때문에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치킨’을 시키면 배달해주는 그 배달원이 그리고 음식을 테이블로 날라주는 홀 서빙 직원이 최저시급보다도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는 것이지요. 그럼 그들은 왜 최저 시급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으며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아직 성인이 아니고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최저시급 기준에도 못 미치는 돈을 받으며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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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언제부터 읽기 쉬워졌나? 신문의 변천사 살펴보니
신문 기사를 매일 읽으시는 분께는 새삼스러울지 모르겠지만 신문은 계속 진화해 왔습니다. 최신 정보와 심도 있는 칼럼을 독자가 조금이라도 더 쉽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과연 신문은 어떤 변화를 거쳐 독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을까요? 읽기 쉽게 진화한 신문에 대해 살펴볼게요. 세로쓰기에서 가로쓰기로, 한문에서 한글로 진화하다 신문 기사를 읽다보면 눈동자가 좌우로 움직이는데요. 그런데 80년대까지만 해도 신문 기사를 읽을 때 눈동자는 좌우가 아닌 상하로 움직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기사가 한문 중심의 세로쓰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 한문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역사적으로 세로쓰기를 사용했습니다. 가로쓰기는 공간이 가로로만 한정된 간판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