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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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
ㅣ 박시현·최용재·유승현(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지원팀) ㅣ 지난 10월 28일~11월 15일 세종시 국립세종도서관, 홍대 서교플레이스,콘텐츠코리아랩(CKL) 스테이지 등에서‘2025년 미디어 리터러시 주간-미리위크’ 행사가 열렸다.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지원팀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기획전시와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연극, 이 연극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방탈출 게임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연이번 행사의 기획 과정과 성과를 짚어본다. 2025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첫 번째 공식 축제가 시작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2025년 미디어 리터러시 주간-미리위크(ME:LI WEEK)’(이하 2025 ..
2026.02.23 10:00 -
일상에서 시작된 팩트체크가 영향력을 미치기까지
ㅣ 전수현(제7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 우수상 수상팀 ‘소솜’) ㅣ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행사의 대표 시상식인 ‘2025 미리(ME:LI) 어워즈’가지난 11월 15일 강남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대학생 기자단 ‘미리프렌즈’이자체커톤 수상자로서 이 자리에 참석한 전수현 기자의 행사 참가기를 소개한다. 지난 11월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진행한 ‘제6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과 ‘제7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의 통합 시상식인 ‘2025 미리(ME:LI) 어워즈(이하 미리 어워즈)’가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뉴스일기 작성과 팩트체크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상자들이 모여 활동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시상식뿐 아니라 ‘도전! 골든벨’과 ‘토크 콘..
2026.02.19 10:00 -
AI 시대, 함께 만들어가는 미디어교육
ㅣ 최유리(초등 분과, 대치초등학교 교사), 허은영(중등 분과, 우석중학교 교사), 허부영(고등 분과, 사직여자고등학교 교사) ㅣ 지난 11월 7~8일 열린 ‘미디어교육 전국대회’는 미디어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국내외 교육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었다.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이고심도 있는 대화가 펼쳐진 이번 대회의 주요 행사와 교급별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바야흐로 ‘1인 미디어’를 넘어 ‘1인 1 AI’ 시대다. 누구나 명령어 한 줄이면 광고 영상을 만들고, 영화 스토리보드를 짜고, 소설책 한 권을 뚝딱 만들어낸다. 초등학생도 예외가 아니다. 학생들은 오늘도 AI가 만든 유튜브 영상을 본다. 검색창 상단의 ‘AI 요약’을 별 고민 없이 받아들이고 댓글 창에 AI가 적은 듯한 어색..
2026.02.16 10:00 -
어린이·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 ‘차단’만이 정답일까?
ㅣ 이혜선(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박사후연구원) ㅣ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는 지난 9월 26일 ‘불안세대와 미디어 리터러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어린이·청소년의 스마트폰·SNS 과의존 문제를 진단하고,이를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학부모와 교사, 정책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분야의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해현장에서 마주한 어려움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건강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본 글에서는 이날 논의된 핵심 내용을 정리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이 있다. 이들은 어린이 또는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과의존 또는 중독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인터넷에 범람하는 유해 콘텐츠들이 어린이나 청소년..
2026.02.12 10:00 -
AI, 도구를 넘어 비판적 이해와 책임 있는 사용을 배우다
ㅣ 박여울(신주중학교 교사)ㅣ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3~12월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 및청소년의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연간 전국 120여 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본 프로그램은12차시 분량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지도안을 지원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개설,기존 교과목 연계 편성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기존 수업과의 차별점, 교육 효과 등을 짚어본다. 지난 겨울, 지인을 통해 요즘 대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강의를 정리하고 시험공부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교사인 내가 시대에 너무 뒤처지는 건 아닌지 내심 걱정이 되어 의도적으로 포털사이트가 아닌 AI 사이트에서 필요한 내용을 검색하고, 글쓰기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용..
2026.02.09 10:00 -
세상과 소통하는 능력 키워 변화하는 사회에 대처하도록
ㅣ 박한철(덕성여자고등학교 교사) ㅣ 고등학교 ‘청소년과 미디어 리터러시’ 과목은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핵심 역량인 자기 관리, 지식 정보 처리,창의적 사고, 협력적 사고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따라서 교과서 역시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미디어를 통한 학생들의 소통과 참여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교과서 의단원별 특징과 핵심 아이디어를 짚어본다. 고등학교 ‘청소년과 미디어 리터러시’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고교 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시점에 보통·교양 교과의 융합 선택 과목으로 개발되었다. 이 과목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최근의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디어 리터러..
2026.02.05 10:00 -
세상을 읽는 힘,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ㅣ 강용철(경희여자중학교 교사, EBS 강사) ㅣ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 중 하나는미디어 리터러시 관련 성취 기준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를 반영해 개발된 중학생을 위한 미디어 교과서 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학생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서울특별시교육감 인정도서 선정을 앞두고 있는 이 교과서의 개발 과정과 특징을 살펴본다. 대중교통에서 만난 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자.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다양한 표정으로 화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식당, 도서관, 길거리… 어디서든 익숙한 일상이 된 우리 청소년들의 모습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이다. 미디어는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전..
2026.02.02 10:00 -
어린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놀이와 탐구로 키워보자
ㅣ 박유신(서울 삼광초등학교 교사) ㅣ 초등 저학년용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자료인에서 출발한 은 미디어교육을 위한 획기적인 커리큘럼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미디어 리터러시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은 물론, 선생님들도 즐거운 수업이 가능하도록 긴 고민 끝에 만들어진 의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선생님! 얘 별명 미디어 됐어요.”“왜 그런거야?”“소통의 중심에 있어요! 하하하” 교실에서 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들이 깔깔 웃으며 달려와 소식을 전해주었다.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을 오랫동안 해 왔지만, 아이들 대화에 이런 친근함으로 ‘미디어’라는 용어가 등장하는 것을 본 건 처음이다. 학급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도 에서 만든 미디어 카드놀이를 하고, 시..
2026.01.29 10:00 -
소년이 정치적 주체로 자라려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필수
| 진행 이숙정(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 사진 이대원(싸우나스튜디오) | 한국일보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라는 기획 연재 기사를 보도했다.10대 극우화 현상에 주목하고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일깨운이 기획 연재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지,취재를 담당했던 유대근·송주용·최은서 한국일보 사회정책부 기자를 만나기사로는 미처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안녕하세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획 연재 기사를 매우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10대 청소년의 극우화 현상의 실태와 원인, 그리고 해결책을 폭넓게 조명해 주셔서 청소년의 정치 교육 현실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청소년의 정치적 주체화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라는 중요한 사회적 의제를..
2026.01.26 10:00 -
“미디어를 잘 쓰는 교사보다 미디어를 깊이 읽는 교사가 필요하다”
ㅣ 진행 정다희(한국교원연수원 콘텐츠개발팀 대리) / 사진 이대원(싸우나스튜디오) ㅣ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25년 6~11월까지 전국의 미디어교육 저경력 교사를대상으로 전문교사 양성 연수를 진행했다.참가자들은 강연, 실습,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미디어교육을 실천할 예비 미디어교육 전문교사‘미리쌤’으로 거듭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김경민(서울은진초등학교),이상석(자양중학교), 장민재(서울덕수초등학교),정수현(서울중광초등학교), 지세나(검암중학교) 교사를 만나미디어교육과 미리쌤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Q. 이전에 미디어교육을 해본 경험과 그 어려움, 그리고 이번 미디어교육 예비 전문교사 양성연수를 선택한 계기는? A. 김경민 초등학교에는 매체 단원이 있어 초등 교사라면 ..
2026.01.22 10:00
지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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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신문사 인턴이 영어공부하는 법 살펴보니
영자신문사 인턴이 영어공부하는 법 살펴보니 벌써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벌써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낼 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 시기에 코리아헤럴드에는 대학생들이 많이 보입니다.^^ 방학 기간 동안 인턴기자에 지원해서 근무하는 학생들이 많아서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두 달만 단기로 근무하는 인턴이 있는가, 하면 6개월 장기 인턴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장기인턴에게 제가 추천하고 매일 ‘검사’하는 숙제가 있습니다. 실제로 영자신문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인데 특히 영어표현의 정확성과 단문기억력 등을 높여서 전반적인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일단 저희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학생 인턴기자의 숙제 노트를 한번 보실까요? ▲ 코리아헤럴드 대학생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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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평평하다? 정말?
안녕하세요! 미리프렌즈 학생 기자단입니다. 더운 여름 다들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오늘은 미리프렌즈 네 명이 함께 만든 두 번째 숏폼 영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다들 '지구는 평평하다'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정말 지구는 평평할까요? 이번 영상에서는 지구는 평평하다는 사람 vs 둥글다는 사람으로 나뉘어 토론을 진행해봤습니다! 과연 뭐라고 주장을 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함께 시청해보시죠! ⬇ 어떠셨나요? 저는 지금까지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영상을 보니 평평하다는 것도 꽤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영상 하나만 보고 바로 사실을 판단하는 것은 미리프렌즈의 자세가 아니겠죠?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의심하고 분석하며과연 어떤 것이 진실일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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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과 비교해본 고전 속 수양대군
모처럼 긴 연휴에 길거리가 한산했던 추석 연휴에도 극장가는 사람들이 붐비며 영화 관상이 7백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영화 관상은 송강호가 관상가 내경 역을 맡아 조선왕조에서 가장 극적인 사건 중 하나인 계유정난(1453년)을 주요 사건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출처 - 서울신문 영화 `관상`은 수양대군이 왕위를 빼앗기 위해 일으킨 계유정난(癸酉靖難) 사건을 다루고 있다. 몸이 병약했던 문종은 어린 왕세자를 남겨두고 일찍 세상을 떠났다. 수양대군은 1453년 단종이 명한 것이라고 속이며 좌의정 김종서의 집을 불시에 습격해 그와 그의 두 아들을 철퇴로 죽였다. 이후 수양대군(세조)은 우의정 정분, 영의정 황보인 등 중신들을 잇달아 제거해 조카인 단종을 몰아내고 조선의 왕위에 올랐다. 당시 사건은 이미 부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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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생의 신문 스크랩북 들여다보니
취업 경쟁자들 사이에서, 어떻게 자신이 돋보일 수 있을까요? 많은 학생들이 이 부분을 고민하며 다양한 방법을 시도합니다. 어학연수를 떠나기도 하고,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기도 하고, 각종 공모전에 도전하기도 하죠.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경쟁력’을 보여주기 위해서죠. 그 가운데 신문을 이용한 공부를 통해 자기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많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신문활용교육(NIE)을 하고 있지만, 대학생들이 어떻게 신문을 활용하는지는 알기 쉽지 않은데요. ‘자기경영, 신문읽기와 경쟁력’이라는 제목으로 세명대학교 경상학부 학술제 발제자로 나선 경영전공 2학년 김은하 학생은 어떻게 신문으로 공부하고 경쟁력을 높였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김은하 학생의 신문 스크랩 예시 신문스크랩으로 성적과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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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문자미디어, 점토판과 파피루스
문자의 출현과 점토판의 사용 인류의 가장 오래된 미디어는 ‘말’(language)입니다. 인간이 지닌 최소한의 소통 방식이자 최후의 소통 방식입니다. 하지만 말은 목구멍을 통하여 나타나는 소리라서 그 장소 그 시간에서만 들을 수 있습니다. 조금 어려운 표현으로 이야기하자면, 문자(文字)는 말 또는 언어를 기록하기 위한 상징 체계로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문자는 말을 기록하기 위해 생겨나거나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문자가 없었다면 인류의 지식과 생활들이 작성되어 전달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문자는 기원전 3천년 경의 쐐기문자(cuneiform script. 설형문자)입니다. 문자가 발명된 이후 "책의 기원"이라고 부르는 점토판과 파피루스 두루마리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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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작가의 나만의 독서노트 작성법
저에게는 자랑하고픈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독서노트, 즉 서평집을 꼼꼼히 작성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실 이 버릇은 필요에 의해서라기보다 궁금증에서 시작이 되었지요. 오래 굶주린 사람처럼 닥치는 대로 책을 읽던 스무 살 무렵의 어느 날, 저는 불현듯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나는 과연 일 년에 몇 권의 책을 읽고 있는 걸까?' 그때는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성화되지도 않았고 저 자신 컴맹에 가까웠기에 요즘처럼 블로그나 미니홈피로 독서노트를 대신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 날 이후 저는 완독한 책의 제목과 저자를 일기장 한 구석에 적어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시작은 이토록 작고 초라했지요. 처음에는 이렇듯 일기장 한 구석이 저의 독서노트를 대신했습니다. 다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를 열심히 기록하고 일 년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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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뉴스를 전시하는 뉴스 큐레이션이란?
뉴스, 새로운 소식. 70억 인구가 사는 세상에는 매일, 매 시간 단위로 이슈가 발생한다. 토네이도가 몰려와 사람이 다치고,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동물들이 우주여행을 다녀온다. 예정된 일이든, 예상치 못한 사건이든 '뉴스'는 세계 곳곳의 독자들에게 전달된다. 뉴스의 범주가 넓어지고, 콘텐츠 생산량도 폭증했다. 하지만, 자독자는 그대로다. 뉴스를 보고 듣는 귀는 예나 지금이나 각각 2개이며, 24시간을 산다는 물리적 법칙도 여전하다. 달라진 환경에서 중요한 건 내게 맞는 뉴스를 찾아보는 선별력과 필요하지 않은 정보를 걸러내는 필터링이 됐다. 사용자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게 고른 뉴스를 재배치하는 것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뉴스 큐레이션'이 새롭게 주목받는 이유다. 낯설지만 익숙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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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유튜브 시청을 위한 길잡이
안전한 유튜브 시청을 위한 길잡이 언론인권센터 ‘미디어 인권 가이드라인’(안) 제정 유튜브는 영유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미디어일 것이다. 그동안 일부 유튜브 콘텐츠의 유해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이와 관련해 언론인권센터가 초안을 공개했다. 가이드라인 준비 과정과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강수지 (언론인권센터 활동가) 에는 이용자들이 유튜브 이용 시 지켜야 하는 기준을 ‘댓글’, ‘정보 이용’, ‘혐오 표현’, ‘불법성’, ‘정서 인식’ 총 다섯 가지로 구분했다. 그리고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과 노년’ 등 이용자의 생애 주기에 따른 개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미디어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레거시 미디어에서 뉴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