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금리 알면 세계 경제가 보인다
장선화, 서울경제신문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Ph.D) [요약] 지난 9월 21일(현지시각), 세계의 이목이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이하 연준) 의장에 쏠렸다. 미국의 기준 금리를 올리겠다는 의사를 다시 밝혔기 때문이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를 마친 후 0.25%~0.5%인 미국의 기준 금리의 동결을 발표하면서 “대부분의 FOMC회의 참가자들이 올해 연방기금금리의 한 차례 인상이 적절하다고 실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8일 미 하원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그는 “(경제)상황이 지금과 같이 이어지고 새로운 위험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연준의)동료들 중 다수는 올해 그런(인상) 방향으로 한 단계를 밟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고 발언했다. 옐런 의장의 ..
2016. 11. 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