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에서 깨달은 기록의 중요성!
다이어리의 빈 칸도 이제 몇 개 남지 않았습니다. 문득 지나간 기록을 살펴보는데요, 올 한해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흔히 우리는 주요 사건과 시간의 흐름들을 기록으로 남겨두곤 하죠. 짧은 메모들을 비롯해, 다이어리와 일기 같은 형태를 빌려서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남겨 둔 여러분의 기록들이 100년 뒤, 혹은 수백 년 뒤, 박물관에 보관된다면 어떠한 가치가 있을까요? 시대를 관통하는 하나의 '기록물'은 '역사책'으로 변모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역사가 된 기록들은 후손들에게 당시의 생활모습이나 가치관 등을 알려주는 중요 자료가 되기도 하지요. 개인의 '기록물'이 이 같은 가치가 있다면 시대의 중심에 있던 '기록물'은 어떤 가치가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처럼 말이죠. 그래서..
2014. 12. 23.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