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의 이상향을 보여준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다음주 4월 28일부터 다독다독에서 준비한 언론 영화 콘서트가 시작됩니다. 언론과 저널리즘을 소재로 한 최고의 화제작 네 편을 상영하고 각 영화에 대한 인사들의 강연까지 준비돼 있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영화 콘서트 시작 전 언론에 대한 영화 한 편 살짝 소개해 보려고 해요. 이번 영화 콘서트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1976년에 개봉한 아주 오래된 영화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입니다. 앨런 J. 파큘라 감독이 1972년 6월에 미국에서 일어난 워터게이트 사건을 재조명한 영화로 시대가 많이 지났지만 영화가 주고 있는 메시지는 여전히 명확하고 우리가 다시 한 번 꼭 되짚어 봐야 할 순간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워터게이트 사건 FBI..
2015. 4. 2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