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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지금 신문을 펼쳐야 하는 이유



지난해까지만 해도 주요 대학 수시모집에서 논술, 면접과 같은 대학별 고사를 보지 않고 오로지 내신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학생부 100% 전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4년 입시전형의 경우 위와 같은 학생부 100% 전형이 줄고 서류 종합평가 전형이 늘어났는데요. 서울지역 11개 대학의 올해 대학입학계획안을 분석해 본 결과 서류를 바탕으로 한 지원자의 학업 능력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전형이 대폭 확대 되었다고 합니다. 



▶내신 줄고 서류비중 확대 … 자기 소개 위력 더 커져 (중앙,2013-04-03.)  



이러한 서류 전형은 수험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데요. 논리력과 이해력을 바탕으로 하는 글쓰기 실력과 사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고3, 지금 신문을 펼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서 나오는데요. 신문읽기는 글쓰기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출처-서울신문]




2014 입시 자기소개서, 신문 활용법 


신문읽기는 2014 입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이런 이해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나열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성격이 필요로 한데, 이러한 요소가 바로 신문 기사 속에 들어 있는 것이지요. 신문읽기를 통해 이러한 사고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라고해서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만을 나열하지는 않습니다. 나에게 귀감이 되었던 사건 혹은 이야기들을 예시로 작성하면, 읽는 이의 이해를 돕고 글을 더욱 풍부하게 해주는데요.



신문을 읽으면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 혹은 논술 작성 시 이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접할 수 있게 됩니다. 다양한 정보의 확장은 글쓰기를 할 때 글의 구성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유양은 "특히 신문 속 성공한 인물의 스토리는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사 속의 인물이 어떠한 노력을 했고, 실패나 애환을 이겨내는 과정을 어떻게 부각시켜 기술했는지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화려한 스펙을 맥락 없이 나열하진 않았어요. 저의 외국어 실력과 독서 활동, 학습 계획 등은 결국 제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이고 여정임을 강조했습니다." 유양은 "신문에서 입체적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쓰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후략) 


[NIE 신문활용교육] 나를 어떻게 소개하지?… 해답은 신문에 있었죠 (조선일보,2012-12-11)



특히 전문가들은 인터넷 기사보다는 종이신문을 보길 권장합니다. 우리는 보통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라고 부르지만 이 정보를 선택하는 과정에 있어 선별적이기 때문인데요. 기사 제목을 보고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에 정보가 널려있어도 이것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한 지면 안에 다양한 기사가 여러 개 실려 수시로 눈길을 줄 수 있는 종이 신문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원천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그는 "요즘은 정보가 많은데 인터넷을 보면 봐야할 것을 보는 게 아니라 보고 싶은 것을 보기 때문에 여러분도 모르게 판단력을 잘 발휘하지 못한다"고 했다. 원 부사장은 하루에 세 부의 일간지와 두 부의 경제지, 그리고 한 부의 국제판 신문을 읽는다고 전했다. (후략) 


원기찬 인사팀장 "삼성 입사하려면 ′신언서판′ 갖춰라"(뉴스핌,2013-04-04)



 

신문기사의 형식 자체에 집중하자 


마지막으로 신문형식의 글은 심사원들이 원하는 일목요연한 자기소개서 혹은 논술답안을 작성할 수 있는 예시를 제공합니다. 





잘 쓴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나열한 서술형 형식이 아니라, 항목마다 일목요연하게 중심내용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요. 신문이 바로 이러한 형식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각 기사마다 중심내용을 제목으로 앞세우고 이를 부가적으로 설명해주는 내용이 부제목으로 나오면서 기사의 중심내용과 이에 대한 부연설명을 잘 전달해주고 있는 구조인데요. 자기소개서 역시 이러한 형식을 차용하여 각 질문 항목 답변마다 내용을 정리해줄 수 있는 헤드라인을 뽑아 달아준다면 훨씬 일목요연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차정민 입학사정관은 “활동 실적을 자랑하듯 나열해 양만 늘리지 말고 지원 학과와 연관된 핵심적인 활동만 보여주는 게 낫다”며 “대학 측은 수험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싶으면 면접에서 추가 확인을 한다”고 말했다.(후략) 


내신 줄고 서류비중 확대 … 자기소개서 위력 더 커져-<중앙일보>,2013.4.3



신문 기사 작성시 유의해야할 포인트들은 자기소개서와 논술 작성시 중요하게 여기며 작성해야 할 포인트들과 비슷합니다. 때문에 논리적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신문을 읽으라고 추천하는 것이고요. 글을 잘 쓰기 위해 무작정 신문을 읽기보다는 신문의 어떤 특성을 파악해야지 글쓰기에 도움이 될지를 고려하면서 신문을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고3 여러분 파이팅! 



ⓒ다독다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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