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깃발 내건 방송사의 대응
*위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에 실린 SBS 보도국 뉴미디어부장 / 심석태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현실의 언론인들이 미디어 전략가들을 따라가기는 항상 버거운 법입니다. 이분들은 전통 언론들이 뉴미디어에 적응하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떼기 시작 하자마자 ‘디지털 퍼스트’를 외치며 아예 전통 미디어에게 디지털 뉴미디어 전략을 다시 쓰라고 요구했고, 전통 미디어들이 그나마 ‘디지털 퍼스트’의 필요성을 조금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하자 이젠 ‘모바일 퍼스트’로 깃발을 바꿔버렸습니다. 품은 많이 들고 수익 모델은 없고 더구나 구글과 같은 IT 기업들은 모바일 퍼스트도 모자라 아예 ‘모바일 온리(Mobile Only)’를 주창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 전통 미디어들의 실상은 ‘디지털 퍼스트’라는 구..
2015. 8. 1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