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쓴 글'이라고 인정받는 글의 특징은?
상록교회는 우리 집 근처에 있어서 주말에 자주 찾곤 합니다. 저는 비록 상록교회의 신자는 아니지만 상록교회에서 일하는 담임목사님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분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라도 상록교회에 자주 갑니다. 상록교회는 생긴지는 얼마 지나지 않은 개척교회이지만 목사님이 인기가 많아 기독교를 믿는 동네사람들은 대부분 상록교회에 다닙니다. 위 문장에서 어색한 부분을 발견하셨나요? 바로 지나치게 ‘상록교회’라는 단어가 중복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읽다 보면 금방 어색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실제 글쓰기가 익숙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이처럼 지나친 중복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쓰기 실력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입니다. 특히나 요즘은 대입 논술시험이나 자기소개서 등 긴 글을 조리있게 써야 할 경우가 많은데요...
2011. 6. 22.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