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의 진실,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위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에 실린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정환닷컴 대표/이정환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증권가 사설 정보지, 이른바 찌라시에 환상을 갖고 있는 같습니다. 우리가 보고 듣는 뉴스는 거대한 진실의 한 조각일 뿐이고 뉴스에 실리지 않는 엄청난 고급 정보를 주고받는 수면 아래의 뉴스 시장이 따로 있다고 말입니다. 은밀한 정보는 원래 더 빨리 더 넓게 퍼지기 마련입니다. 주류 언론에 대한 불신이 클수록 찌라시같은 음성적인 정보에 대한 갈망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기자들은 날마다 온갖 유형의 찌라시를 여러 경로로 받아보지만 대부분은 이미 알고 있는 정보이거나 혹은 기사로 쓰기에는 부적절하거나 단순한 가십성 이야기거리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애초에 진짜 고급 정보가 찌..
2015. 10. 1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