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무엇인지 공부하라.” 의학전문기자 조동찬의 독[讀]한 습관
“회사 말단이라 회사 일을 처리하느라 늦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조동찬 기자의 강연은 이 말과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현재 방송사의 말단 기자입니다. 무엇이 전도유망한 신경외과전문의 조동찬을 방송사 말단 기자 조동찬으로 만든 것일까요? 그에 대한 대답으로 조동찬 기자는 ‘행복을 쫓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대에 다닐 당시 조동찬 기자의 머릿속에는 의사가 되어 살아가는 자신의 미래에 추호의 의심도 없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2000년에 의사가 되어 8년간 병원에서 근무하면서도 의사가 아닌 자신에 대해 생각조차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런 그를 뒤바꿔 버린 것은 바로 한 권의 책이었습니다. 터닝포인트가 된 시오노 나나미의 그는 강북에서 태어나 의대에 입학했는데 그곳에서 만..
2015. 11. 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