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다독멘토링 멘토와 멘티,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에 가다

2016. 11. 9. 11:00다독다독, 다시보기/현장소식


장두원, 2016 다독다독 기자단


[요약] 지난 924일 토요일, 다독다독 멘토와 멘티가 함께 만나 캠퍼스 투어와 대학교 도서관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의 모습과 멘티들의 탐방 소감 등을 소개합니다.


지난 7월 말 다독다독 멘토링 발대식 이후 멘토와 멘티가 만나 신문스크랩, 뉴스 보고 토론하기, 카드뉴스 제작하기, 신문박물관 방문, 독서에세이 쓰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924일 토요일, 다독다독 멘토링만의 특별한 행사가 있었는데요. 멘토와 멘티가 함께 만나 캠퍼스 투어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독다독 멘토링의 멘토와 멘티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다독다독 기자단 장두원 기자가 현장을 담아봤습니다.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은?

 

멘토와 멘티는 20085월 개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도서관인 연세 삼성 학술 정보관부터 견학 시작했습니다. 연세대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문자영 학생의 안내를 따라 40분간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의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학생들의 교양, 전공지식 및 실용지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자료실 별로 컬렉션을 개발해 서비스를 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멘토와 멘티! 연세대 도서관 투어 이모저모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에 방문한 다독다독 멘토링 멘토와 멘티

 

멘토와 멘티는 연세대학교 도서관내에 마련된 다양한 첨단시설을 체험했습니다. 일반열람실(24시 열람실) 사회·과학 기술 자료실 국학 자료실 법학도서관 과학기술참고자료실 장기원국제회의실 등을 함께 살펴봤습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캠퍼스 투어 및 도서관 견학은 430분에 마쳤습니다. 멘토와 멘티를 만나 오늘의 체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독다독 멘토링> 멘토와 멘티 참가 소감

 

연세대학교 캠퍼스에서 함께한 멘토와 멘티의 모습

 

구교현 대학생 멘토

연세대학교 탐방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통해 멘티들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또한, 다른 대학생 멘토와 시간을 가지며, 평소 저의 멘티들에게 해주지 못했던 말이나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채울 수 있었습니다. 멘티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보람 있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윤서 멘티

나의 목표는 서울권 유명한 세 곳의 대학교 중 하나에 입학하는 것입니다. 목표하고 있는 대학 가운데 하나인 연세대학교를 탐방하게 돼 기뻤습니다. 원래 오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봉사활동이 잡혀있었지만, 연세대 도서관 탐방이 나에게는 의미가 클 것 같아 참여하게 됐습니다. 13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연세대학교에 멘토 교현 언니, 친구 소연이와 함께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의미 있었습니다.

 

김소연 멘티

우리 팀과 다른 팀의 연세대학교 재학생 멘토분이 캠퍼스를 설명해주셔 재밌고 쉽게 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발대식 이후에는 만나지 못했던 다른 멘토링 팀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세대학교 투어가 길게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대학교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내 진로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활동을 준비해주신 멘토링 운영사무국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예진 멘티

처음 가보는 대학교 탐방이라서 설렜습니다. 캠퍼스를 가보니 신기했습니다. 학교도 넓었고, 연세대학교에는 공부하는 학과만 많을 줄 알았는데 음악대학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고 주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원래 대학에 진학할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대학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도 생기고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함께해준 나의 멘토 혜림 언니! 고마워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정혜림 대학생 멘토

멘티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참여했습니다. 연세대학교를 오자 저의 중학교 시절 대학 탐방의 추억이 생각나면서 그 시절 미래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품었었는지,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떤지에 대해서도 점검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멘티와 캠퍼스를 둘러보며 이런저런 일상적인 얘기도 많이 나누고 많은 대화로 인해 가까워진 점이 제일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참가하고 싶습니다.


자신을 믿어라,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라, 겸손하지만 합리적인 자신감 없이는 성공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다는 노먼 빈센트 필(1898 ~ 1993) 목사가 남긴 말이 있습니다. 다독다독 멘토링의 캠퍼스 투어 모습을 지켜보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능력과 자신감을 신뢰하고 있다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1125일 금요일 다독다독멘토링 결과보고회를 앞두고, 서로의 꿈과 목표를 확인하는 시간을 캠퍼스 투어를 통해 멘토와 멘티는 가졌습니다. 남은 기간 다독다독 멘토링의 활동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다독다독 멘토링 활동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멘토링 활동 중인 멘티들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1. 카드뉴스 제작과 꾸준한 NIE 활동

 

NIE 활동중인 김소연 멘티의 모습

 

2. 주제별 신문스크랩 활동

 

교육, 재난, 입시, 시사, 진로 등 주요 핵심 주제를 선정해 신문 스크랩 활동을 하는 임채욱, 이종현 멘티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