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ME:LI) 어워즈 현장 참여기] 우수상 수상과 다양한 경품까지!

2025. 11. 24. 15:44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리프렌즈 전수현입니다.

지난 11월 1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한

미리(ME:LI) 어워즈가 열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행사는 ‘제6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

‘제7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의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미디어 리터러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어요.

시상식이지만 여러 이벤트와 행사들도 준비되어

마치 축제와 같은 현장이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5 미리(ME:LI) 어워즈의 A부터 Z까지,

그 뜨거웠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미리(ME:LI) 어워즈가 열린 곳은 강남의

과학기술컨벤션센터였어요.

 

네이버지도

과학기술컨벤션센터

map.naver.com

 

시상식 장에 들어서자마자, 북적이는 인파와 함께

준비된 케이터링이 눈에 띄었습니다!

오랜 시간 시상식이 진행되는 만큼, 식사를 하고 더욱 시상식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미리 어워즈 들여다보기 1: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또 이번 미리 어워즈가 특별한 점!

바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는 점인데요,

먼저, 나무 포스트잇 이벤트에 참여해 보았어요.

참여방법은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응원 혹은 궁금한 점

전화번호 뒷자리와 함께 포스트잇에 적어 나무에 붙여주면 됩니다.

이후 시상식의 토크 콘서트에서 질문이 선정되는 분께는

카카오페이 3만 원권이 제공된다는 사실..!

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을 적어보았는데,

아쉽게도 당첨되지는 않았어요.

 
 
 
 

다음으로는 숨은 로니 찾기 이벤트에 참여해 보았어요!

시상식 참여시 받는 리플릿에서 숨은 로니를 찾으면 뽑기 코인을 받을 수 있고,

뽑기 등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답니다.

저는 편의점 5천원권을, 같은 팀원은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받았어요!

로니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캐릭터로,

저희 블로그에서도 자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여러분들은 숨은 로니를 발견하셨나요?

 
 
 
 

이 외에도 다양한 소품, 로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나만의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시상식을 한껏 즐기고 선물도 가득 받을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 한편에는 뉴스문방구 무인안내기(키오스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키오스크를 활용해 뉴스와 문구를 선택한 후,

뉴스일기를 직접 작성하는 체험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미리 어워즈 들여다보기 2: 시상식 1부

2시부터는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되었어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다음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졌답니다.

1부: '누비스'의 축하공연과 미디어 리터러시 도전 골든벨

​2부: 미리 토크 콘서트,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본부장 인사말씀,

<제6회 뉴스읽기 뉴스일기>와 <제7회 청소년 체커톤> 시상식,

수상자 인터뷰 및 홍보영상 상영

 

먼저 '누비스(Nuvis)'의 축하공연으로 시상식이 시작되었습니다!

누비스는 수어와 농문화(Deaf culture)를 자신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이고,

직접 창작하는 농인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농예술(Deaf Art)을 만들어가는 단체인데요,

농인들이 가진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예술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케이팝,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활용해

농예술만이 가친 가치와 표현력을 드러낸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사진출처: 누비스 홈페이지 ​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담은 곡

'지구는 평평'을 수어와 움직임으로 표현한 한국언론진흥재단X누비스 MV도 14일에 공개되었으니

함께 시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1등 경품이 닌텐도 스위치 2였던 만큼, 현장의 열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퀴즈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것과 시사 상식에 관련된 것들이었어요.

OTT의 약자와 미디어의 어원을 묻는 등

결코 쉽지 않은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아래에 실제 문제를 남겨놓았으니, 여러분들도 정답을 맞혀보세요!

 
 

미리 어워즈 들여다보기 3: 시상식 2부

 

잠깐의 휴식시간이 주어진 후, 본격적으로 시상식의 2부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KBS, SBS, 뉴스1, 동아사이언스 등 여러 언론사의 기자님들과 함께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

가짜뉴스부터 숏폼 콘텐츠의 위험성, 그리고 AI 활용에 대한 이야기까지,

우리 일상에서 한 번쯤 마주했던 주제들이라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들을 수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가짜뉴스를 판별하는 법에 대한 SBS 이경원 기자님의 설명이었습니다.

기자님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셨어요.

“가짜뉴스는 레거시 미디어에 등장하지 않고, 정치적 의도가 짙으며,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참사 유족이 많은 배상금을 받는다’는 주장일 경우,

‘배상금’은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됩니다.”

AI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는데요.

기자님들이 모두 AI 사용을 권장하신 점이 의외였습니다.

AI를 잘 활용하려면 많이 사용해 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사용 과정에서 정보를 직접 읽고, 해석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이어서 한국언론진흥재단 남정호 미디어본부장님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본부장님께서도 요즘 시대에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검증하며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렇기에 이번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과 '청소년 체커톤 대회'가 더욱 의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미리 어워즈의 꽃이었던 '제6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과

'제7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의 시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각 대회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면

'청소년 체커톤 대회'는 팀을 이루어 허위정보 또는 조작정보를 직접 팩트체크하는 대회이고,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은 뉴스 기사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는 공모전이죠.

두 행사 모두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저 또한 수상자로서, 단상 위에 올라가 상을 받았는데요

꽃과 상장을 받으니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있었던 고생도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긴 시간임에도 짧게만 느껴졌던 2025 미리 어워즈!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어떠셨나요?

직접 참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다음 제7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과

제8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에 참여해 보시고

미디어 리터러시의 일상 속 실천과 즐겁고 뜻깊은 수상 경험까지

모두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