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을 낚는 기사, ‘옐로우 저널리즘’이란?
옐로우 저널리즘이란 원시적 본능을 자극하고 호기심에 호소하며 흥미 주위의 보도를 함으로써 선정주의적 경향을 띠는 저널리즘 형태를 말합니다. 자극적인 사진 혹은 장면을 앞세우거나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기사 제목을 붙여 가십거리의 기사를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종종 ‘낚시성 기사’에 비유되는 옐로우 저널리즘은 요 근래에 들어서 새로 생긴 신조어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옐로우 저널리즘은 19세기 말 ‘뉴욕월드’지에 연재 중이던 옐로키드(Yellow Kid)'란 연재만화의 주인공의 이름을 따와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황색신문으로 불리기도 하는 옐로우 저널리즘. 오늘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옐로우 저널리즘이 어떻게 유래되었고, 현재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를 시사하고 있는가에 ..
2013. 11. 6.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