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마지막 리허설…김연아 복귀전 '관전포인트 셋'
[출처 - 스포츠서울닷컴] 올림픽 2연패를 향한 '여왕'의 마지막 리허설이 시작된다. '피겨 퀸' 김연아(23)가 내년 2월 열리는 소치 동계올림픽에 앞서 크로아티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오는 5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 나서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중 족골 부상으로 올림픽 준비에 차질을 빚었던 김연아의 공식 복귀전이다. 올 시즌 첫 출격이자 '피겨 인생 종착역인 소치를 향한 마지막 점검 무대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동안 일본 후쿠오카에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대회가 열린다. 하지만 세계 피겨계는 그보다 한 단계 낮은 자그레브 대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피겨 여왕'이 어떤 환상의 연기를 펼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
2013. 12. 4.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