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특집! 신문에서 찾아본 괴담, 그 이야기 속으로
출처_Flickr by seanosh 여름 하면 생각나는 우리네 풍경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남녀노소 모두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던 ‘전설의 고향’ 같은 납량특집극을 이불을 뒤집어 쓰고 본다거나 친구들끼리 모여 서로 무서운 이야기를 주고 받던 일. 눈과 귀를 막고 심지어 울기까지 했지만, 이런 괴담들은 묘하게 사람 마음을 끄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렇게 여름은 무서운 이야기의 계절이 된지도 아주 오래인데요. 말도 되지 않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신문에도 실리고 실제 목격자들도 많았던 진짜 같은 괴담도 있었죠. 사실인지 거짓인지 의견이 분분하고, 확인되지 않았지만 단순히 괴담으로만 넘길 수 없었던 떠들썩했던 그 이야기들을 모아봤습니다. 오늘 다독다독과 함께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가시는 것..
2014. 7. 23.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