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일의 마중’을 보며, 반어적 수사학이 부러워지는 까닭
출처_ 국내배급사 ‘찬란’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안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로 영화를 보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퇴근길에는 친구나 연인과 극장을 찾아 영화를 볼 수도 있죠. 그만큼 영화는 이제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나는 영화에는 감독의 숨은 생각과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시대의 아픔을 반영하기도 하고 사람이 생활하면서 계속 만나는 경제, 문화에 관련된 내용도 있죠. 그래서 오늘은 영화를 통해 시대의 사회상을 만날 수 있는 신문기사 한 편을 소개해 드릴까 해요. 바로 경향신문에서 연재되고 있는 [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인데요, 영화를 통해 세상을 읽는 즐거움을 함께 느껴볼까요? 가족애를 통해 문화대혁명을 그린 ‘5일의 마중’ 장이머우(張藝謀) 감..
2014. 10. 2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