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의미 퇴색시킨 역대 오심 사례
또 오심이었고 이번에도 대한민국이 희생양이었습니다. 바로 어제 열린 남자유도 66kg급 8강 경기에서 대한민국 조준호 선수는 에비누마 마사시(일본)와의 8강전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지만 곧바로 심판위원장의 개입으로 비디오 판독에 들어간 뒤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하는 황당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정훈 남자 대표팀 감독은 "역대 올림픽은 물론 국제유도연맹(IJF) 창립 이후에도 심판이 판정한 기술의 종류가 바뀐 적은 있어도 승부 자체가 바뀐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격분했고 전날 남자 수영 4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박태환도 예선에서 실격을 당했다가 번복되는 상황이 벌어졌던 터라 대한유도회도 즉각 세계연맹에 항의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선배 왕기춘 선수는 "17년 동안 유도를 하면서 처음..
2012. 7. 30.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