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저널리즘의 국내외 사례와 전망
*위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에 실린 김윤경 / 이투데이 기획취재팀장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저널리즘에 대한 수많은 수식어들이 있습니다. 정보기술(IT)의 발전과 함께 디지털, 온라인, 쌍방향, 참여 등의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IT와 저널리즘의 훌륭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됐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참으로 특이하게도 포털이 뉴스 유통을 순식간에 장악하게 되면서 이른바 ‘네이버 저널리즘’이 도래했습니다. 포털 친화형 글쓰기 “독자들은 종이 신문을 읽거나 TV 앞에 앉아 뉴스를 보지 않고 네이버를 통해 본다”는 명제 아래 거의 모든 언론이 일제히 네이버 ‘입점’을 위한 맞춤형 기사를 만들기 시작했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선정적인 제목과 사진 게재, 인기 검색어 나열하기, 제목이 다르지만 내..
2015. 5. 1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