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송 포맷 등장, 제작 시장에 뛰어든 차이나머니
*위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에 실린 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 교수 임정수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2015년은 방송에 있어서 그동안 예견됐던 기술 환경과 시장 환경 변화의 여파가 가시화된 해입니다. 지상파 방송은 인터넷 1인 방송의 인기에 주목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포맷으로 차용하기 시작했고, 몇몇 비지상파 채널들의 정규 프로그램 시청률이 지상파 채널의 시청률과 경쟁적 관계를 이룰 만큼 상승했습니다. 한국 방송 콘텐츠의 수입 시장이었던 중국은 투자와 인력 흡수를 통해서 콘텐츠 수출국이 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1. 방송 포맷의 변화 시작-‘마리텔’과 MCN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은 텔레비전 방송에 불어 닥친 변화와 변화의 방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온라인에서..
2015. 12. 1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