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터러시 생활화, 허위정보 민감성 높인다
허위정보 분별력 키우기 수업 허위정보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됐다. 그러나 21세기 허위정보는 그 정교함과 전파 속도에서 과거와 견줄 수 없는 수준이다.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허위정보가 민주주의 사회를 위협한다는 우려도 기우가 아니다. 진짜 정보와 허위정보를 가려내는 분별력,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글 김선미 (미디어교육 강사) 지난해 10월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선보인 예능 버라이어티 는 미디어 강사 입장에서 무척 반가웠다. 한 해 수업 지원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완성된 영상이라 앞서 진행된 리터러시 교육을 정리하기에 좋았다. 2편에서는 거짓 뉴스 OX퀴즈와 함께,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조작 영상 찾기 코너가 있었다. 워낙 유명했던 영상이고 리터러시 교육을 받아온 학생들이라 금방 맞힐 수 ..
2019. 5. 24.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