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사진상을 수상한 사진기자가 쓰는 카메라는?
흔히 사진을 찰나의 예술, 순간의 아름다움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퓰리처상을 수상하거나 각종 전시회에 소개된 사진을 보면, 그 잠깐의 순간을 사각틀에 담아내기 위해 몇날 며칠을 인내하며 찍어낸 경우도 많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특히 신문에서는 길게 쓴 기사보다 한장의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줄 수 있을만큼 그 영향력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죠. 한국사진기자협회에서는 이렇게 사진기자들의 노력이 담긴 사진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달의 보도상’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99회 이달의 보도상에서는 ‘그래도 난 멈추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서울신문의 정연호 기자가 생활 스토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과연 정기자가 바라본 카메라 렌즈 속 세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아스팔트가 ..
2011. 6. 1.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