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더 중요해진 ‘언론사 브랜드’
*위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에 실린 박희창 / 동아일보 디지털퍼스트팀 기자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기자들은 기사를 다 쓴 뒤 방을 나서 ‘IT’에 갑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이걸 온라인에서 예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줘요.’ 그럼 개발자나 디자이너가 말합니다. ‘이걸요?’ ‘네. 한 시간 안에 해줘요.’” 에밀리오 가르시아 루이스 워싱턴포스트 디지털국장이 말했습니다. 작은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습니다. “‘IT 사람들’이 만들어 가져옵니다. 그걸 본 기자들은 소리를 지릅니다. ‘이게 뭐예요? 제가 말했던 건 이게 아니잖아요. 왜 일을 제대로 못해요!’” 이어진 그의 말에 웃음소리가 더욱 커졌다. 간혹 한국에서도 똑같이 벌어지는 ‘웃픈(웃기고 슬픈)’ 현실이 겹쳐집니다. 모든 곳에 다르게..
2015. 5. 22.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