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그리고 한국의 24절기
[요약] 지난 20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꽃샘바람’이 잠자는 나무를 흔들어 깨운다는 ‘춘분(春分)’이었습니다. ‘춘분’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의 24절기의 의미와 유래를 소개해드립니다. 지난주 일요일은 ‘춘분(春分)’이었습니다. ‘춘분’은 해가 짧았던 겨울과 달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춘분’이 되고, 남부 지방에는 벚꽃이 피고 있으니 정말 완연한 봄이 왔다고 느껴집니다. 다양한 준비를 하는 시기, 춘분 ‘춘분’은 양력으로 3월 21일 전후, 음력으로는 2월 무렵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의 24절기 중 개구리를 비롯하여 모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뜻을 가진 ‘경칩(驚蟄)’과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의미를 지닌 ‘청명(淸明)‘ 사이의 네 번째 절기입니다. 춘분이 ..
2016. 3. 23.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