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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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선거,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청소년과 선거,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교복 입은 민주시민 위한 ‘선거-미디어 리터러시’ 콜라보 최근 선거 기준 연령이 만 18세로 낮춰지면서 ‘학생 유권자’가 현실화됐다. 더불어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학교 내 선거 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와 관련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선거 교육을 연계할 순 없을지 살펴본다. 글 박한철 (덕성여고 교사) 정보 분별에 대한 기초가 쌓이면 선거 관련 기사를 선정해 뉴스 기사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힌다. 정당의 공약집에 대해서도 같은 활동을 실시할 수 있다. 후보자의 개별 공약집이나 선거공보, 뉴스 보도 등도 분석할 수 있다. 사람들은 흔히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 민주주의의 학교라고 말한다. 민주주의가 좋은 열매를 ..
2020.04.14 -
대한민국 10대, 투표권을 요구하다
[요약] 세계적으로 20세~21세로 규정되어있던 투표권 연령을 18세로 낮추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이웃나라 일본은 올 7월 '참의원 선거'부터 18세의 투표권이 인정되어, 정치권에서 10대 표심 잡기가 한창입니다. 우리나라는 선거법상 19세 이상의 국민만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교육감 선거 때부터 10대에게까지 투표권을 확대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10대, 투표권을 얻을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만 18세는 결혼, 취업, 군 입대, 운전면허 취득, 9급 공무원 지원, 법정대리인 동의서 없이 여권 신청, 신용카드 발급, 모든 상영 등급의 영화 관람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 국민의 대표를 선출하는 ‘투표’를 할 수 없는 나이입니다. 10대를 위..
20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