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교육(2)
-
[웹진 다시보기] 시민 교육 차원에서 전 연령별 교육 강조
영국 저널리즘 교육에서 뉴스 리터러시의 위상 시민 교육 차원에서 전 연령별 교육 강조 황현정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 연구원) 전 세계적으로 뉴스 리터러시를 함양시키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은 전통적으로 오랫동안 국가 차원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영국에서 최근 뉴스 리터러시를 바라보는 시선과 교육에서 뉴스 리터러시가 차지하는 위상은 어떠한지 관련 문헌을 정리해 살펴보았다. 뉴스 리터러시는 뉴스라는 콘텐츠의 생산, 수용, 공유와 관련된 전반적인 능력을 의미한다. 그동안은 미디어 리터러시의 한 분야로 인식되어 왔지만 가짜뉴스(fake news) 문제가 대두되면서 뉴스리터러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가짜뉴스에 대응하는 방안 중 하나로도 제안된다...
2022.08.19 -
‘타인 이해하고 혐오 반대하는’ 시민 행동 교육
혐오표현 문제와 미디어 리터러시 타인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차별적 언어와 적대적 행동 표현이 언론과 미디어를 통해 공유되고 생산되면서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더욱 심각해져가고 있다. 이처럼 모든 것을 미디어가 매개하는 시대에 혐오표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글 김세은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혐오는 이데올로기에 따라 집단적으로 형성된 감정이다. 이것이 분출되려면 미리 정해진 양식이 필요하다. 모욕적인 언어 표현, 사고와 분류에 사용되는 연상과 이미지들, 범주를 나누고 평가하는 인식틀이 미리 만들어져 있어야 하다. 혐오와 증오는 느닷없이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고 양성된다.”1) 바야흐로, 혐오의 시대 오늘날 한국 사회는 가히 혐오의 시대, 혐오의..
201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