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헤드라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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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헤드라인 속 어려운 용어 살펴보니
독자가 신문을 읽을 때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제목입니다. 표제라고 불리기도 하고 제목 혹은 헤드라인(headline)으로 불리는 신문기사 제목은 대제목과 소제목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이 기사를 읽을 때 먼저 제목을 보고 읽을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때문에 제목이 신문 기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습니다. 어떤 제목은 한순간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하고, 또 어떤 제목은 기사의 중심내용을 잘 드러내기도 합니다. 이처럼 기사제목은 마치 마트의 시식코너처럼 기사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하지만 간혹 기사 제목에 어려운 단어가 등장하면 어떤 내용의 기사인지 감이 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신문 제목에 자주 등장하는 어려운 용어를 살펴보려 하는데요..
2013.12.26 -
신문기사 헤드라인을 보면 그 시대 유행어를 알 수 있다
올해도 역시 유행어 풍년이었습니다. 수많은 유행어가 일상생활에 쓰이며 우리를 웃게 만들었는데요. 이젠 브라운관과 인터넷상을 넘어 신문의 헤드라인에도 다양한 유행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행어를 기사 헤드라인에 씀으로써 헤드라인 특유의 딱딱한 느낌이 사라지고 대신 친근한 느낌이 자리 잡게 됐습니다. 기사 전체 내용도 한 눈에 알기 쉽게 드러나 독자들의 시선을 한 번에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헤드라인을 보면 한 시대를 풍미한 유행어를 알 수 있다! 신문 헤드라인을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유행어. 느낌 아니까~' 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 유인나, 새벽마다 아이유에게 "나 못생겼지?"…누리꾼 "답정너"
2013.10.16 -
신문 헤드라인으로 살펴본 해병대 캠프 참사
노량진 수몰 사고가 일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해병대 캠프에 참여했던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해병대 캠프는 제대로 된 안전장비도 없이 아르바이트 교관들이 학생들을 위험한 바다로 밀어 넣고 제대로 된 구조 활동도 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들은 그 시간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요. 전 국민이 분노했습니다. 이 어처구니 없는 사고 앞에 대통령은 위로를 전했고 여당 대표는 모든 것이 인재라며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야당 대표는 위로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상명하복의 병영문화 대신 창의적 꿈을 줄 수 있도록 교육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이처럼 여러 입장과 시선이 보이는 이번 사건, 과연 신문 기사는 어떤 표현으로 보도했을까요? 출처 - 서울신문 해병대 ..
201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