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260만명,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열광하는 이유는?
희망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도 생겨나는 것이 희망입니다. 희망은 희망을 갖는 사람에게만 존재합니다. 희망이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희망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실제로도 희망은 없습니다. -2001년 8월 1일 첫 현대인의 일상은 녹록치 않습니다. 매일 아침 허기진 배를 김밥으로 때우며 출근을 하고, 자리에 앉으면 그때부터 하루종일 바쁜 업무에 매달립니다. 그러다 상사에게 불려가 꾸지람을 듣기도 하고, 변덕 심한 거래처의 비위를 맞추느라 억지 웃음을 지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바쁜 하루를 보내고 문득 시계를 보면 저녁 6시를 훌쩍 넘긴 시간. 퇴근길 지친 몸을 지하철에 실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
2011. 9. 9.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