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파고드는 과잉보도 살펴보니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편승해 뜬소문들이 나돌고 있습니다. 북한의 공격이 시작되면 가장 안전한 곳이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은 백화점이다’ 같은 괴담들 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SNS뿐 아니라 언론들에서도 북한 관련 괴담이나 미확인 정보를 지나치게 크게 부풀리거나 외신마저 과잉보도를 하는 경우가 나타났다는 것이죠. 북한의 전쟁도발이 평소보다 수위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고조되는 북한의 핵도발에 어떤 외신은 화재에 대비해 원래 지하철역에 상시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방독면과 마스크까지 전쟁 대비 물자가 민간에 풀리기 시작했다며 한반도의 위기를 부풀렸습니다. 또 어떤 외신은 한 지하 주차장을 북한의 핵공격을 피하기 위한 지하벙커라고 소개하는 웃지 못 할 일도 있었죠. 언론은 항상 사실에 입각한 정보를 근거로 공..
2013. 4. 15.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