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책방, 어디까지 가봤니? 동인천 배다리 헌 책방 거리에 가보니
얼마 전, 인천이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되었습니다. 한국 최초인데요. 책방 거리로 가장 유명한 배다리 책방 거리에 다독다독이 다녀왔습니다. 도심 속에 홀로 시간이 멈춘 것만 같은 배다리에서 헌 책의 낭만적인 향기에 함께 빠져 보실까요? 느릿느릿 배다리씨와 헌 책 잔치 둘러보기. ▲배다리 헌 책방 거리의 다양한 모습들. 배다리 헌 책방 거리의 건물과 풍경에서 예전 70, 80년대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는데요. 19세기 말까지 이곳에는 배가 다니는 큰 수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 배를 댈 수 있는 다리가 있었다고 해서 배다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네요. 헌 책방 거리를 걷다 보면 골목 초입에서 아벨이라는 곳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 거리의 서점들 중에서도 아벨서점이 사람들이 많이 찾..
2013. 11. 15. 14:14